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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들에게 문 열린 통합 암치료, 첫 연수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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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2021-06-04 조회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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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합암학회 ‘전문가 연수 교육과정’ 마련
17, 18일 양일간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서 진행

한의사들에게도 통합 암치료를 안정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

대한통합암학회는 오는 17, 18일 양일간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2층에서 ‘전문가 연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통합암학회 최낙원 이사장은 “기존에는 한의사들이 안정적으로 국내외 최신 통합 암치료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적었다”며 “연간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연수 교육과정을 통해 근거를 가진 다학제적 암치료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 교육 첫날인 17일 오후 2시20분부터 진행되는 강의는 △대전대 둔산한병병원 유화승 교수가 ‘왜 통합종양학인가’를 주제로 △차의대 통합의학대학원 최중언 교수가 ‘암 예방의 통합적 접근’이란 주제로 △단국대 융합의학대학원 이상헌 교수가 ‘암의 화학적 예방’을 주제로 이뤄져있다.

둘째 날인 18일(일)에는 오전 8시부터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김경철 박사 ‘유전체 암 진단’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전우규 교수가 ‘소화기암의 통합의학적 치료’를 발표하는 등 13개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 교육을 기획한 유화승 부회장(대전대 둔산한병원 암센터 교수)은 “교육 과정 전반에 있어서 통합종양학 교과서를 바탕으로 충실하게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중간에 정밀의학, 기능의학, 면역항암제 등의 최신지견 등을 함께 전하며 통합암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